<aside> 💡 **당신이 잃어버린 전산 수업, ‘The Missing Semester @ KAIST’**는 전산학부 진입생들이 필요한 toolset, 배우면 좋은 toolset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강사를 공개 모집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강사 모집 설문지를 작성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https://forms.gle/VtwMqfdv3rdhhtx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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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소개

안녕하세요. **당신이 잃어버린 CS수업, ‘The Missing Semester @ KAIST’**의 PM 민거홍입니다.

현재까지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고, 학생 강사분들을 모집하기 위해 글 작성합니다.

당신이 잃어버린 CS수업, ‘The Missing Semester @ KAIST’ 프로젝트는 전산학부 진입생들이 필요한 toolset, 배우면 좋은 toolset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시작 계기

우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카이스트에서 전산 수업을 많이 들었고, 전산 수업을 들은 사람들과도 많이 얘기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CS230 시스템 프로그래밍 튜터로도 1년간 활동하였습니다. 공통으로 사람들은 전산 입문 수업인 KAIST CS101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은 본격적으로 CS에 대해 배우게 되는 CS230 시프, 혹은 EE209 전프구 수업과의 괴리가 크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학내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현상이 많이 강조되었는데, 환경이 elice로 모두 주어지는 CS101 수업과 달리 CS230/EE209는 직접 환경을 구축해야 하므로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ssh를 쓰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고, unix shell이나 git 사용법을 어려워하여 수업을 드랍하는 학생들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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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교육자로서 사람들이 필요한 지식을 쉽고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산학부 진입생들이 필요한 toolset, 배우면 좋은 toolset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MIT의 Missing Semester 프로그램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수업을 찾아보는 중에 MIT의 Missing Semester (링크: https://missing.csail.mit.edu/)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 이를 벤치마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MIT의 프로젝트도 최근에 만들어져 개선사항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필요 개선사항들은

  1. Interactivity의 부족
  2. 완성되지 않은 한국어 번역
  3. Command Line 위주로 집중하며 최근에 사용하는 cutting edge 기술들은 많이 다루지 않음

으로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